요가의 시작 -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현실인가?’,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등 인간의 원초적인 내면의 질문에 답을 갈구하는 이들에 의해 시작,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인간으로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으려는 이들을 위한 영적인 행로이다.
요가 수련이 가르쳐 주는 것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든 것의 밑바탕에 한결같은 진아(진정한 자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분리가 없는 합일 상태를 경험. 고요한 중심의 평정.
‘요가’ - 우리의 진정한 근원과 깊이 연결하여 깨어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준다. 진정한 근원이 고요, 평온, 균형, 열림, 깨어남, 지혜와 기쁨이라면 이것들 역시 모두 다 ‘요가’라 할 수 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영의 완전한 결합, 즉 우리의 가장 깊은 본질인 근원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모든 수련 방법이고 둘째, 하나됨의 상태를 말한다.
모든 요가는 ‘깨어남’을 향한 행로이다.
* 하타 요가
다양한 요가 중 매체를 통해 가장 널리 알려진 요가로 몸을 수련의 도구로 활용한다. 몸을 축복으로 인지하는 동시에 우리는 결코 이 몸과 마음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 ‘하’는 태양을 타‘는 달을 말하고 하타란 이의 결합이란 뜻이다. 이 양극을 하나로 끌어 모아 균형을 잡고 생기 있는 최상의 흐름을 형성하는 것이 하타 요가에서 반복되는 개념. 균형이란 양극의 요소를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둘을 동시에 조화롭게 모아 주고 포용하며 함께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몸을 위와 아래로 움직임
숨의 들이마심과 내쉼
움직임과 정지
활동과 고요함
몸의 왼쪽과 오른쪽
불균형과 균형
또한 하타 요가의 행위와 화합은 신체에 존재하는 7만 2000개의 나디를 정화하고 열어 주며 자극하여 최상의 순환을 가능하게 한며 궁극적으로 영적인 성장을 위해 최상의 에너지를 끌어 모으고 올려 주는 수련 방법이다.
요가 수련은 오로지 ‘수련’, 그 뿐이다. 수련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며, 더욱더 건강하고 날씬하며 탄력 있는 몸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 더 깊은 통찰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출처 : Vinyasa yoga, Jayeswari.Tina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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