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수업(ACIM) Lesson 3

지금 내가 이 방 안에서 보고 있는 그 어떤 것도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 I do not understand anthing I see in this room “

앞서 했던 (두 번의)연습과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 오늘의) 관념을 적용하되

(관념을 적용할 대상들에 대해) 어떤 종류의 구분도 하지 않도록 한다.

그대가 보고 있는 것들은 무엇이나 모두 관념을 적용하는데 있어 적합한 대상이다.

관념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이 (대상이) 과연 적합한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지 않도록

다짐하라. 이는 판단을 위한 연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대가 보고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적합한 소재이다.

그대가 보고 있는 것들 중 일부는 그대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킬 만한 의미를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느낌을 제쳐두려고 노력하라.

다만 관념을 적용하는 데 있어서 다른 사물들을 사용하는 거서럼

그와 똑같이 이러한 사물들을 사용하라.

오늘 연습의 핵심은 그대가 과거의 모든 연합들을 자신의 마음에서 깨끗이 비워내도록 돕는 것이다.

( 역자 주: “연합들” - 있는 그대로의 사물과 기억 사이의 연합, 사물에 대한 이미지를 말하는 듯 함)

그리하여 사물들이 지금 그대에게 보이고 있는 그대로를 그대가 보게 하려는 것이며,

사실상 그대가 그것들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것들이 지극히 적다는 것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가 오늘의 관념을 적용하는 사물들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판단에 의한 방해를 받지 않고, 완벽하게 열린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

이 목적에 있어서 만큼 하나의 사물은 다른 사물과 똑같다.

그것들은 모두 똑같이 적합하고 따라서 관념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똑같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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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다라는 생각도 쉽게 동의가 가지 않지만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의 그 어떤 것도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라는 전체부정도 쉽사리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판단하지 말고 믿지도 말라고 했으니 그냥 연습해 본다.

어떤 특정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