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합니다.
워킹에 가서 워 r 킹을 하고 왔기 때문에...
8시 20분 Peak time이었는데 워킹가는 기차는 30분당 한대 꼴.
Southwest Train을 이용하여 Surbiton에 가서 워킹가는 기차에 몸을 싣다.
매일 Waterloo가는 기차에 출근하시는 분들에게 구겨져 타다가 아침시간에 이런 텅빈 기차를 타니
명상을 아니할 수가 없었다. + + ; 앉은채로 가볍게 명상을 하기 시작.. 온 몸이 나른해져 온다 . ~~~
실은 오늘 수업이 3개나 몰려 있는 엄청난 날인데 오늘 일하시는 언니가 아프셔서 대타로 갔었더랬다.
지난주 금요일날 가서 '오늘이 마지막'임을 선언했었는데......
사실 Central london 즉 1.2존에서 삶을 꾸리시는 분들에게는 기차를 탄다는 게 꽤 멀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나는 지하철에 비해 월등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기차가 좋다. 무엇보다도 경치가 아름답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나는 서울의 지하철보다 버스를 선호했었다 )
워킹 스테이션에 도착하면 출구를 잘 찾아야 한다. 'Town centre'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Town centre 표시가 되어있는 출구로 나가야 찾기가 쉽다.
자, 워킹 스테이션은 이런 조형물들이 있다.
스테이션 출구를 뒤로하면 Rosemary라는 꽃집 왼쪽으로 좁은 길이 보인다. 이것이 바로 타운센터가는 길
길 끝에서 왼쪽으로 꺾어지시라. 저 앞에 보이는 커피집 사이로 들어가면 된다. 실은 바로 이곳부터
쇼핑은... 시작된다.
울시? 여우가 생각난다. 브랜드의 효과란...Wolsey place.. Color 감이 마음에 든다.
워킹의 쇼핑센터는 모던한 느낌이다. 쇼핑하기 참 편리하게 잘 배열되어 있고 동선도 아주 좋다.
무엇보다도 실내쇼핑이라 안정감이 있다.
울시플레이스로 죽 들어가다보면 다시 왼쪽에 Peacocks가 나온다. 왜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역시 쇼핑센터다.
Eden Crafts. 이 하얀 천만안이 오늘 일할 곳. 쇼핑센터 사이에 있다. 너무 일찍 와서 아직 개장을 하지 않았다.
Peacocks의 내부. 벌써 크리스마스 오셨다.
지하는 식당가. 하지만 주목되어져야 한다. My favirite.. ' T.K.marks' 가 있기 때문이다. ^ ^ ;
막스앤스펜서를 빼고는 대개의 상점이 9시 30분에 연다. 나는 9시부터 딱 30분간 이곳을 즐겼다. --밤이 되면 아주 멋진 트리를 볼 수 있으리라. 낮에 봐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내가 거의 지나치지 못하는 곳은 T.K Marks와 문구점 그리고 서점이다. 요즘 WHsmith와 Watersons에서 3for2 행
사를 한다. 거의 사재기를 하고 싶었으나 참았다. 한글 책이야 내키면 일주일에 몇권도 읽을 수 있지만 영어책은한권으로 몇개월도 읽을 수 있기에... 아니 읽어야 하기에. 사실 내가 좋아하는 Yoga와 Meditation, Health 관련책들은 행사를 하지 않는다.
워킹은 쇼핑하기 좋은 장소로 보여진다... 시급을 생각하면서 지갑을 고이 여미며 일이 끝나자마자'차라리 보지말자...'라며 돌아왔다.
'개인의 하루 > Lond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Richmond(리치몬드) Park (0) | 2008.05.06 |
---|---|
내가 원하는 사람 (1) | 2008.02.02 |
붓다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0) | 2007.12.02 |
London Erotica show(2) (0) | 2007.11.26 |
London Erotica Show2007 (1) (0) | 2007.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