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간다.
2011년 2월.
새해를 맞이한다.
새벽을 맞이 하는 이 시간
모든 것이 고요하다
이 시간들에 이 자리에 이 순간에
축복을 보내본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처럼 느껴졌다면
걸어온 여정에 놓고 온 보석들이 많았던 것이고
매순간 '존재'하려고 했다면 시간의 흐름이
그리 빠르지만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행으로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순간순간 몰입되는 깊이있는 순간이
나를 풍요롭고 평화롭게 하리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한층 더 높이 있는 것이 더 가볍고 온화하게 느껴지는 것은
한 바구니의 짐 만큼 더 내려놓았기 때문일 것이다
모래시계에서 '태수'의 마지막 날에..
그는 형장으로 가면서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언제나 보았던 그 햇살이..
그 풍경이..
죽으러 가야하는 암울함이 아닌
마치 다시 태어나러 가는 길인 것 처럼
마치 태어나 처음 세상을 다시 보는
아이처럼 그렇게..
모든 풍경들을 인식하게 된다.
우리에게 있는 많은 것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보석들이
내 옆에 떨어진 소중한 꽃 하나가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언제 알게 될 것인지
자주..자주... 멈추고
기억해내려고 한다.
이미 여기에 모든 것이 있음을..
2011. 새해첫날. SY
2011년 2월.
새해를 맞이한다.
새벽을 맞이 하는 이 시간
모든 것이 고요하다
이 시간들에 이 자리에 이 순간에
축복을 보내본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처럼 느껴졌다면
걸어온 여정에 놓고 온 보석들이 많았던 것이고
매순간 '존재'하려고 했다면 시간의 흐름이
그리 빠르지만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행으로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순간순간 몰입되는 깊이있는 순간이
나를 풍요롭고 평화롭게 하리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한층 더 높이 있는 것이 더 가볍고 온화하게 느껴지는 것은
한 바구니의 짐 만큼 더 내려놓았기 때문일 것이다
모래시계에서 '태수'의 마지막 날에..
그는 형장으로 가면서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언제나 보았던 그 햇살이..
그 풍경이..
죽으러 가야하는 암울함이 아닌
마치 다시 태어나러 가는 길인 것 처럼
마치 태어나 처음 세상을 다시 보는
아이처럼 그렇게..
모든 풍경들을 인식하게 된다.
우리에게 있는 많은 것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보석들이
내 옆에 떨어진 소중한 꽃 하나가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언제 알게 될 것인지
자주..자주... 멈추고
기억해내려고 한다.
이미 여기에 모든 것이 있음을..
2011. 새해첫날.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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