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재( reality)는 결코 위협받을 수 없다
실재가 아닌(unreal)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 신의 평화가 있다.
실재(reality)는 오로지 신(God)과 우리의 정체인 참나(self) 로만 구성되어 있다. 기적수업에서 실재는 '하늘'과 거의 동의어이다.
하늘은 특정한 장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일체성(Oneness)의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하나(One)란 창조주의 그의 창조물이 하나임을 의미하며, 원인과 결과가 분리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하늘 밖에 있는 듯이 보이는 것들은 실재가 아니다. 거대한 물질 우주 전체도 하늘 안에 있는 것이 아니며 다라서 비실재이다. 그 안에 있다고 생각되는 우리의 몸이나 이 세상은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우리 두 눈에 멀쩡하게 보이는 이 세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눈에 보일 뿐 아니라 만져지고, 냄새도 나고, 소리도 들리며, 맛도 음미할 수 있다. 게다가 우리는 행복이나 불행이 세상의 상황에 달려 있다고 느낀다. 한편 이 세상의 상황은 우리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것으로서 우리는 단지 주어진 상황에 대응할 뿐이라고 믿고 있다.
그야말로 세상은 너무나 '리얼'하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세상이 '리얼'하다고 믿는 한 위협받을 수 밖에 없다. 세상이 리얼할수록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는 현실..
여기에 신의 평화가 있다
'여기'는 바로 '실재가 아닌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우리의 마음이다. 행복이나 불행, 평화나 근심은 외부 여건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선택이라는 것을 아는 우리의 마음이다.
- 기적으로 이끄는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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