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깊은 대화 속에서 그들의 어려움을 보게 되었다.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조금은 기쁘다.
기꺼이 도와줄 수 있어서.
때론
숫자에 불과한 나이에
감사할 때가 있다.
20대가 어떻게 갔는지?
난 모르겠다.
그저 지금을 살고 있을 뿐이니까.
급한 기억으로 떠올릴 수 없는
많은 경험의 용량들이
자연스럽게 베어나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
그럴때...
아... 잘 살았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 Eun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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