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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하루

가을하늘



좋아하는 가을이 왔다. 

세포하나까지 차분해지는 기운.

그리고 기분..

여름에 뿌려놓은 씨를 겨울엔 수확할 수 있을까 ?

차분한 새벽에 바라다 본다. 

깜깜한 어둠이 개이지도 않았고 

개구리 울음소리만 들린다. 

가을이다...

S의 목소리가 저 너머로 부드럽게 들려온다. 

오늘. 힘내서 잘하고 와야지..

- Eunice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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