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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하루

마법같은 하루 그리고 또 하루 그리고 또...




              [ Open Arms ] 

 
" 다 운이에요. 저도 왜 이렇게 운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

그래 모든게 잘 풀렸다.

아무것도 없는데 모든게 이루어진 것 같지만 

그 이유는 너무나 자명했다. 

그 따뜻함과 인간미가 모든 것을 녹게 만들었다는 것을...

얄미움을 살법 하지만 미워할 수 없다.

'배려'라는 이름으로 바라는 것 없이 세상이 놓아진 수를 

어찌 아니 밟고 지나갈 수 있겠는가.

한 치의 오차 없는 씨크릿.

어쩜. 사람들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먹은 것 없이 배부르고 든든하다.

음.. 왜 이렇게 모든게 멋지지?

.......................................

주변의 좋은 기운들이 넘쳐나 오늘은 급기야 뿜어냈다.

주체할 수 없어서 누군가 붙들고 이야기 해야했다.

아름답고 벅찬 마음을..

돌아오는 길에 문자가 하나 왔는데 그만 웃어 버리고 말았다.

씨크릿.. 
또 씨크릿..

한개의 물건을 구입한 저 멀리멀리에 사는 사람이 물건이 두개가 왔다며 

돌려주고 싶다고 주소를 물었다.

그래..

발걸음 마저 가벼워진다.

대체 왜 이렇게 멋진 일이 많은거지?

당신의 솔직함에 감사하고 배가 부릅니다. 

나의 실수인데 내가 참 멋진 실수를 했나봅니다.

편안히 쓰시면 됩니다. 

I wish you always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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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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