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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하루

밤이 지나면..



                    

문이 열린다.

밤을 지나 아침에 되면 

이렇게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쌓여있다.

이렇게

그냥

가져도 될까....

여기서 그저 든든한 느낌을 갖고 살아가도 되는 걸까.

한 사람이 밖으로 나가고 

한 사람은 안으로 들어와 창 밖으로 나가버린 사람을 물끄러미 본다. 

얻었을까.. 잃었을까...

문을 닫아야 할 시간인가...

- Eun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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