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엔 언제나 하이테크를 쓴다. 작은 다이어리에 많은 내용을 기입하기 위해서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는 하이테크.
영국에서는 수입문구류답게 하이텍 펜이 개당 2.57파운드 정도 한다. 역시 mm나 color가 다양하지 못할 뿐더러 하이텍 펜이 값이 좀 나가기로서니.. 2.57을 주고 살 순 없었기에 미국에서 ebay를 이용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사는 가격에 조금더 보태서 홍콩으로부터 배송받아 하이텍 0.3mm 시리즈를 샀다.
그와 더불어 신제품인 하이텍 Coleto 도 함께 주문했다. 요녀석.
2가지 또는 3가지 하이텍 펜을 리필해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의 Needs를 잘 읽은 것 같은데 불행히도 너무 빨리 닳는다. 낙서를 하거나 그림이라도 그리면 급격히 닳아진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그런거 보면 구관이 명관이라고 오리지널 하이텍은 6개월은 너끈히 쓰는 것 같다. 나를 마음 아프게 하는 땅에 떨어져 추락하는 하이테크와 구겨진 펜촉 그 실수를 하지 않는 한에서 말이다.
콜레토는 그래도 꼭 가지고 싶은 디자인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필기감이 약간 더 좋아졌고 생각보다 펜이 굵지 않아서 필기감이 나쁘지 않다. 근데 왜 이렇게 빨리 닳는 걸까? 리필심은 한국기준으로 개당 1000원 정도 한다.
색색들이 하이테크를 보고 있으면 뿌듯하다. 좋은 제품은 항상 기분을 좋게 만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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