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수련

요가의 열가지 기둥 - Niyama

Eunicelee 2008. 6. 1. 07:14

           

 


니야마Niyama


1. 샤우짜Sauca : 청결

요기는 자신의 몸과 수련이 자신의 ‘사원’이라는 것을 인지한다. 몸을 깨끗이 씻고 청결한 상태로 요가 수련을 하는 것, 이것은 수련을 자신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에너지가 막힘없이 흐를 수 있게 하고 조화로움과 상쾌함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싼또샤Santosha : 만족

일반적으로 우리는 사람, 상황, 음식, 음악 등을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으로 확실히 분별해 놓고,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집착하고 싫어하는 것은 밀어내거나 피하려 한다. 삶이란 우리에게 즐거움뿐 아니라 불쾌한 것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 싼또샤를 수련하는 것은 사람 또는 삶의 상황 등 어떠한 것이 어떻든 그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내면의 여유로움을 형성하는 것. 심플한 삶에 만족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그 이상에 대한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되고, 오히려 가진 것에 대한 마음이 느껴져 이미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싼또샤의 가장 높은 상태는 명쾌하고 투명한 이완 상태이고, 삶과 자신에 대해 즐거운 경험을 하는 것이다.



3. 따빠스Tapas : 불, 열기, 정신수련 또는 훈련

‘태우다’에서 파생된 말. 어떤 물질도 불에 넣으면 형태가 변하듯, 우리의 몸, 마음과 습관도 역시 영적 수련을 통한 불을 활용하여 변화된다. 모든 영적수련을 의미. 자연과 정렬된 것을 선택하고 정렬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지 않는 것도 따빠스이다. 가슴의 자연스러운 온전함, 진실, 자유와 빛나는 자각의 힘과 깊은 연결을 시켜 주기 때문이다. 따빠스 수련은 영적 행로에 대한 열정을 발생시켜 주기도 하며 그 열정에서 창조되기도 한다.



4. 스와드하야Swadhyaya :자아 탐구, 공부

자신에 대한 탐구와 공부를 의미한다. 아사나 수련에서는 경청, 조절, 호흡, 움직임과 느낌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더 가까워지며, 자신을 관찰하고 주시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5. 이쉬와라 프라니드하나 Ishwara-pranidhana : 신성에 대한 헌신

우리보다 더 큰 힘, 고차원의 의식, 높은 지혜, 우주의 의식, 신성 등 다양ㄹ하게 부를 수 있는 신성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깨닫는 것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노력이 최상의 선함으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모든 생각, 행동과 선택에 대해 신성의 축복과 은총을 요청한다. 신성의 존재에게 힘을 요청하는 것은 우리에게 겸손함을 불어넣어 주고, ‘내 방식’대로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고집과 집착을 놓아 버리는 데 도움을 주며, 평온과 사랑이 충만한 우리의 가슴이 드러나게 해준다. 또한, 우주가 근본적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자신만이 아닌 모두가 부족함 없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