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하루/London
Travel Books
Eunicelee
2008. 6. 28. 02:56
WHsmith는 3 for 2 행사중이다. 역시 여름 sale이 시작되었을 때 가장 즐겁지 않나 싶다.
영국은 정상가에 책을 사는 산다는 게 조금 아까울만큼 비싼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주로 Amazon.co.uk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효율적인데 Normal하게 postal fee가 2.75파운드 붙는다 해도 서점에서 대부분의 책이 저렴하다. 약 10-30% 정도까지. 이 정도 되면 역시 영국도 서점에서 책 이름만 확인하고 아마존에서 사는 것이 이득이다. 게다가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까..
머리가 너무 돌아가는 것도 피곤하다. 늘 책을 살때 내 머리는 자연스럽게 시스템이 돌아간다.
내 머릿속에 '가격비교 사이트' 있다... 고. Buy 1 get 1 half price 서점에서 사는 게 저렴한지, 아마존에서 배송비 내고 배송받는 게 싼지 3 for 2로 사는 것이 싼지. 3 for 2로 사면 비싼 책을 사는게 이득인지 저렴한 책을 사는 게 이득인지.. 병이다. 병.
어쨌거나. 올 여름을 위한 여행 책자는 3권. 가장 가깝게 생각하는 여행들에 대한 책자이다. 물론 가능하지 않게 되는 여행도 있겠지만..
그 세곳이 바로 Edinburgh, Ibiza, New york city 이렇게 세 곳이다. 다행히 환불 정책이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샀다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바꾸면 된다. 30일씩이나 유효기간이 해당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만 본다면 실제 책을 다 보고 바꿔도 되는 셈. 에딘버러에 대한 책은 한권을 샀다가 내용이 부실해서 다른 책으로 교환했다.
8월에는 에딘버러 축제에 다녀올 생각으로 기차를 타는 4.5시간 동안 에딘버러에 대한 책을 섭렵할 것이다.
이비자는 여름에 꼭 한번 가볼 생각이 있는 매력적인 '섬'이고 뉴욕은 기회가 되었을 때 경유 식으로 들르게 될 것 같다. 어쩌면 미리 여행책을 보면서 '여행'을 당겨오는지도 모르겠다.
여행책자를 고를 때에는 노트북을 고를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이를테면 방안에 상주시키고 크게 볼 수 있는 성능좋고 모니터가 큰 노트북을 고르던지 아니면 이동성이 좋고 작고 컴팩트한 것을 고를지 미리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보가 많기로는 두껍고 큰 책이 좋지만 이동성을 따지자면 작고 오목조목 한 책이 좋다. 그래서 걸려든 책들이 Rough Guides. DK 책은 워낙 유명하고 많이 보는데 지도도 첨부되어 있고 역시 구성이 좋다. Top10으로 뮤지엄, 레스토랑, 펍, 쇼핑 등을 나누어 추천해준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Roughguides는 좀 더 이야기적이다. 내용설명이 더 많고 주욱 읽어나가는 기분으로 보는.
여행 책자를 보고 있으면 엔돌핀 효과가 난다. 하악하악.
전집으로 각 나라에 대한 정보들을 책장에 꽂아 놓고 싶다.
아마 시간이 가면서 저절로 채워지게 되겠지만 .. 말이다.
영국은 정상가에 책을 사는 산다는 게 조금 아까울만큼 비싼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주로 Amazon.co.uk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효율적인데 Normal하게 postal fee가 2.75파운드 붙는다 해도 서점에서 대부분의 책이 저렴하다. 약 10-30% 정도까지. 이 정도 되면 역시 영국도 서점에서 책 이름만 확인하고 아마존에서 사는 것이 이득이다. 게다가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까..
머리가 너무 돌아가는 것도 피곤하다. 늘 책을 살때 내 머리는 자연스럽게 시스템이 돌아간다.
내 머릿속에 '가격비교 사이트' 있다... 고. Buy 1 get 1 half price 서점에서 사는 게 저렴한지, 아마존에서 배송비 내고 배송받는 게 싼지 3 for 2로 사는 것이 싼지. 3 for 2로 사면 비싼 책을 사는게 이득인지 저렴한 책을 사는 게 이득인지.. 병이다. 병.
어쨌거나. 올 여름을 위한 여행 책자는 3권. 가장 가깝게 생각하는 여행들에 대한 책자이다. 물론 가능하지 않게 되는 여행도 있겠지만..
그 세곳이 바로 Edinburgh, Ibiza, New york city 이렇게 세 곳이다. 다행히 환불 정책이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샀다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바꾸면 된다. 30일씩이나 유효기간이 해당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만 본다면 실제 책을 다 보고 바꿔도 되는 셈. 에딘버러에 대한 책은 한권을 샀다가 내용이 부실해서 다른 책으로 교환했다.
8월에는 에딘버러 축제에 다녀올 생각으로 기차를 타는 4.5시간 동안 에딘버러에 대한 책을 섭렵할 것이다.
이비자는 여름에 꼭 한번 가볼 생각이 있는 매력적인 '섬'이고 뉴욕은 기회가 되었을 때 경유 식으로 들르게 될 것 같다. 어쩌면 미리 여행책을 보면서 '여행'을 당겨오는지도 모르겠다.
여행책자를 고를 때에는 노트북을 고를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이를테면 방안에 상주시키고 크게 볼 수 있는 성능좋고 모니터가 큰 노트북을 고르던지 아니면 이동성이 좋고 작고 컴팩트한 것을 고를지 미리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보가 많기로는 두껍고 큰 책이 좋지만 이동성을 따지자면 작고 오목조목 한 책이 좋다. 그래서 걸려든 책들이 Rough Guides. DK 책은 워낙 유명하고 많이 보는데 지도도 첨부되어 있고 역시 구성이 좋다. Top10으로 뮤지엄, 레스토랑, 펍, 쇼핑 등을 나누어 추천해준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Roughguides는 좀 더 이야기적이다. 내용설명이 더 많고 주욱 읽어나가는 기분으로 보는.
여행 책자를 보고 있으면 엔돌핀 효과가 난다. 하악하악.
전집으로 각 나라에 대한 정보들을 책장에 꽂아 놓고 싶다.
아마 시간이 가면서 저절로 채워지게 되겠지만 ..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