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자인 뮤지엄, 후세인 샬라얀 전시
[ Design Museum. London. Feb09 ]
Hussein Chalayan의 전시를 보러 디자인 뮤지엄에 갔던 날.
날씨가 무지하게 좋았는데 전시는 그보다 더 좋았다.
뮤지엄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그냥.. 가서 보라는 말 밖에는 그 느낌을 설명할 수 없다. 몰라. 천재적이라는 것 밖에는. 모든 작품에 대해서 그저 놀라울 뿐.
Conceptual한 면에서는 No1. 이 남자의 아이디어는 할말이 없게 훌륭해. 옷이 아닌것 같달까? 다양한 Technology와의 결합을 시도하다보니 그것들을 옷에서 구현하거나 실현하는 테크닉 자체가 가장 어렵다는 인터뷰를 보았다. 그리고 이런 옷들의 제작 과정을 보면 그냥 놀랍다. 이런 실험적인 걸 보는 것 만으로도 영광인 것인가. 그런 문제들을 매 시즌 해결해야 한다는 건 얼마나 어려울까만은 그는 아래처럼 형형 색색으로 발광하며 색이 변하는 Video Dress도 해결해냈고 Swalovsky와의 작업을 통해 Laser 드레스도 훌륭히 프리젠테이션 했다. 존경스러운 인간/
내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 Afterwards / 모던한 탁자와 의자 네개가 준비되어 있다. 네명의 모델이 나오고 각각 의자 커버를
벗겨 옷으로 입는다. 뭐 거기 까지는 평민도 한번 즈음은 생각할 수 있는 계산이었지만 이 가구 전부를 제품화 해 버린다.
의자는 가방이 모조리 접어 여행가방이 되고 저 동그란 탁자는 남겠지.. 싶었지만 결국… 입어 버리고야 만다.
모든 가구가 결국 옷과 가방으로 변화되어지는데 이런 실험적인 도전을 통해서 그의 컬렉션의 Mania들에게 박수세례를 받는다. 근데 직접 봤다면 무슨 대단한 도전이라도 한 냥 박수 쳐주고 싶을 것 같아. 그만큼 유니크 한 작품들이다.
그의 컨셉 카.
전시회는 5월까지 디자인 뮤지엄에서 계속 된다. 무엇보다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