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icelee 2011. 1. 3. 04:42


                                                                     [ MOMA in New York, 2010.12.29, Eunice]

딱딱할 필요도 꼿꼿할 필요도 뻣뻣할 필요도 없다. 
 
마음 안에서 굳어진 어떤 것들은 또한 나를 해하게 되니
 
춤을 추듯 유연하게 대처하고 흘러갈 수 있다면 
 
그 또한 내게도 자유인 것 처럼..

새해는 더 유연한 자신이 되고자 한다. 
 
무거운 돌덩이가 정신까지 뻣뻣하게 만들지 않도록
 
더 가볍고 더 유연하고 더 따뜻하게 
 
살아갈 자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