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수련

기적수업(ACIM) Lesson 7

Eunicelee 2011. 1. 23. 06:22


[ Joshua Tree National Park,CA   2010.10  Eunice ]


I see only the past.”

나는 오직 과거만을 본다.”


This idea is particularly difficult to believe at first.

Yet it is the rationale for all of the preceding ones.


이 관념을 처음부터 믿기란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이 (관념이) 바로 (우리가) 앞서 (연습해왔던) 모든 관념들의 근본적인 이유이다.


It is the reason why nothing that you see means anything.

It is the reason why you have given everything you see all the meaning

that it has for you.

It is the reason why you do not understand anything you see.

It is the reason why your thoughts do not mean anything,

and why they are like the things you see.

It is the reason why you are never upset for the reason you think.

It is the reason why you are upset because you see something that is not there.


이것이 바로, 그대가 보고 있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유이다.

이것이 바로, 그대가 보고 있는 모든 것에, 그것들이 (지금) 그대에게 갖고 있는

모든 의미를 부여했다는 이유이다.

이것이 바로, 그대가 보고 있는 그 어떤 것도 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이것이 바로, 그대의 생각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그것들이 그대가 (지금) 보고 있는 것들과 같다는 이유이다.

이것이 바로, 그대가 생각하는 이유 때문에 그대가 언짢은 것은 결코 아니라는 이유이다.

이것이 바로, 그대가 언짢은 이유는 실재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Old ideas about time are very difficult to change, because everything

you believe is rooted in time, and depends on your not learning

these new ideas about it.

Yet that is precisely why you need new ideas about time.

This first time idea is not really so strange as it may sound at first.

Look at a cup, for example.


시간에 대한 오래된 관념들을 변화시키기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그대가 믿고 있는 모든 것이 시간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며,

그것들은 그대가 시간에 대한 이 새로운 관념들을 배우지 않는다는 (사실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그대가 시간에 대한 새로운 관념들이 필요한 정확한 이유이다.

이번에 (그대가) 처음 접하게 된 이 관념은, 사실 그대에게 처음 들었던 (느낌만큼)

이상한 것은 아니다. 컵을 보면서 예를 들어보자.


Do you see a cup, or are you merely reviewing your past experiences of

picking up a cup, being thirsty, drinking from a cup, feeling the rim of a cup

against your lips, having breakfast and so on?

Are not your aesthetic reactions to the cup, too,

based on past experiences? How else would you know whether or not

this kind of cup will break if you drop it?

What do you know about this cup except what you learned in the past?

You would have no idea what this cup is except for your past learning.

Do you, then, really see it?


(지금) 그대는 컵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지난 경험들을 그저 다시 돌아보고 있는 것인가?

컵을 들어올리고, 목이 마르고, 컵에서 (뭔가를) 들이키고,

그대의 입술에 와 닿는 컵의 가장자리를 느끼고,

아침을 먹는 등의 (경험들을 다시 돌아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컵에 대한 그대의 미학적 반응 역시 지난 경험들을 바탕으로 (나온 것은)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종류의 컵을 그대가 떨어뜨렸을 때,

컵이 깨질지 아닐지를 그대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그대가 과거에 배웠던 것을 제외했을 때, 그대가 이 컵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대가 과거에 배웠던 것을 제외하면, 그대는 이 컵에 대해 아는 바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가 정말로 그것을 보고 있는 것이겠는가?


Look about you. This is equally true of whatever you look at.

Acknowledge this by applying the idea for today indiscriminately

to whatever catches your eye. For example:


그대 주위를 보아라. 그대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라 할지라도,

(관념은) 그 무엇에서나 똑같이 참이다.

그대의 시선을 잡아끄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거기에 오늘의 이 관념을 적용함으로써

(사실을) 받아들여라. 예를 들면


I see only the past in this pencil.”

I see only the past in this shoe.”

I see only the past in this hand.”

I see only the past in that body.”

I see only the past in that face.”


나는 이 연필 안에서 오직 과거만을 보고 있다.”

나는 이 신발 안에서 오직 과거만을 보고 있다.”

나는 이 손 안에서 오직 과거만을 보고 있다.”

나는 저 신체 안에서 오직 과거만을 보고 있다.”

나는 저 얼굴 안에서 오직 과거만을 보고 있다.”



Do not linger over any one thing in particular,

but remember to omit nothing specifically.

Glance briefly at each subject, and then move on to the next.


어느 특정한 한 사물에 오래 머무르지 말라.

다만 어떤 것을 (일부러) 특별하게 누락시키는 일은 없어야 함을 기억하라.

각각의 대상을 짧게 바라보고는 다음 대상으로 (시선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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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잠을 청한 덕에 아침일찍 일어나서 수업을 시작해본다. 컵에 대한 설명에서처럼 내가 보고있는 모든 것들로 부터 시간을 근간으로 한 과거의 경험들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그렇게 암기할 필요가 있는 것들은 노력해야 암기되어지는데 우리는 우리의 감각으로부터 이미 너무 많은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그저 있는 것을 그 자체로 보고 대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그래서 앞의 6개의 강의에서 했던 연습들이 더 이해가 된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지금'을 사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의미도 없기에 내가 부여한 의미가 될 수 있고 그래서 나는 어떤 것도 이해할 수 없고 또한 내가 생각한 그 이유로 내가 언짢은 것이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실재하지 않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 방 안에서 오직 과거만을 보고 있다.

더 가벼워지기 위해서는 과거와 미래로 뻗어가는 마음의 작용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해해야 하는 것이 마음의 시스템이고 무엇 때문이 아니라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늘 영원한 오늘을 살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