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위대한 탄생) 정희주의 "사랑..그놈"

오늘의 위대한 탄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노래였네요. 오디션 참가자들이 지적받은 나쁜 버릇을 고쳐야 했기에 나쁜버릇을 보이지 않으려고 애쓰는 바람에 개선은 많이 된 것 같은데 그만큼 자유롭게 자신의 장점을 뽐내지는 못했던 방송이었습니다.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혹은.. 역시나 샤우팅 창법으로 가는 듯 보였던 정희주씨의 오늘 노래는 감동적이었습니다. 슈퍼스타K 1에서 '심장이 없어'라는 노래가 재인식 되었던 것 처럼 정희주씨가 부른 바비킴의 '사랑..그놈'도 너무 멋지게 들리더군요.  방시혁의 박수까지 받고 '윤아씨가 어제 이 친구 안살려놨으면 어떻게 할뻔 했냐.. 어제 되게 반대 했는데..'는 멘트로 오늘 위대한 캠프의 가장 큰 볼거리가 되었네요.

안타깝게 떨어진 사람도 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 바비킴의 Original '사랑..그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