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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은 전생에 한국인이었나? (위대한 탄생 Top5 셰인'그때그사람')

Eunicelee 2011. 5. 7. 02:12








위대한 탄생의 Top5는 아쉽게도 남자밖에 없군요. 오늘 데이비드오는 선곡이 별로여서 와닿질 않았어요. 지난주가 더 좋았네요. 자유로워보였고. 인물은 점점 좋아지네요. 합동무대에서 '무한궤도'같은 노래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번회는 셰인말고는 새롭다기 보다 정체된 듯 밋밋한 느낌이 많네요.
데이비드오의 와닿지 않는 선곡, 백청강의 선곡은 좋았지만 오히려 이전에 '희야'같은 노래에서처럼 백청강만의 장점을 노래 끝날때까지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전보다 절실함이 덜하고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가는 느낌이라 '나가수'를 간간히 맛보던 시청자로서 아쉬움이 '돋네요'

그들의 장점을 더욱 살린 감정표현을 보고 싶었는데 노래가 클라이막스 없이 밋밋하게 끝난거 같아서 특히 더 아쉬웠던 백청강의 무대//

셰인은 반주 들어가자마자 느낌이 확 왔는데 선곡도 좋고 이전의 감성적인 발라드에 비해 새로운 모습이라 오늘 Top5중에 가장 볼만했던 무대였어요. 매번 놀라운 건 한국온지 얼마나 됐다고 발음이 저렇게 좋아지는지? 발음도 발음이지만 합동무대까지 곡을 암기하는 셰인이 놀랍기만 합니다. 전생에 한국인이었는지.. 한국이랑 인연이 있었던 건지 싶을 정도로 한국노래의 감성 표현이 뛰어난 것 같아요. 몇차례 들은 팝송에서보다 한국노래가 훨씬 잘 맞았는데다가 신기할 정도로 습득이 빠른 것 같아요. 발음도 한주한주 다르게 일취월장 하는 셰인. 부럽습니다.......


이렇게 잘하니 떨어뜨리기 힘든 셰인. 이변이 일어나려는건지.. ^^.
기대해 봅니다. [Eu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