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하루
가을하늘
Eunicelee
2011. 9. 5. 04:48
좋아하는 가을이 왔다.
세포하나까지 차분해지는 기운.
그리고 기분..
여름에 뿌려놓은 씨를 겨울엔 수확할 수 있을까 ?
차분한 새벽에 바라다 본다.
깜깜한 어둠이 개이지도 않았고
개구리 울음소리만 들린다.
가을이다...
S의 목소리가 저 너머로 부드럽게 들려온다.
오늘. 힘내서 잘하고 와야지..
- Eunice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