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Bluetooth notebook mouse 5000
물건을 험하게 쓰는 것도 성격이다.
그래서 대충 내가 쓰는 전자제품들의 수명은 상.당.히 짧은 편인데
오래 쓰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지만 역시 /성격/이다.
그런면에서 보면 물건을 잘 아끼지 못한다고 할까?
1년이 채 못되게 쓴 마우스
MS사의 wireless notebook optical mouse 3000
구입당시 Costo에서 25000원 시가 3만원 정도.
노트북을 주로 가지고 다니다 보니 작은 마우스를 선호하던 차에 이 마우스를 쓰고 나서는 약간 크지만 빠른 속도감과 좋은 그립감 때문에 노트북에 비해 다소 큰 감이 있는 이 마우스를 항상 함께 가지고 다녔다. 노트북을 가지고 사방 돌아다니는 나로서는 Wireless의 장점을 충분히 누린 마우스지만 Receiver를 항상 마우스 아래 꽂아 두어야 배터리 소모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은 불편하다. 마우스 자체에 따로 전원 버튼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놓아두면 빨간빛이 반짝반짝 계속 배터리를 소모한다. 건전지를 자주 바꾸더라도 귀찮아서 못하는 나인데 AA 건전지는 꽤 오래 갔던 것 같다.
결국 Receiver를 망가뜨리는 바람에 갈아탄 것이
Microsoft Bluetooth notebook mouse 5000.
미국 fry's 에서 49.99usd + Tax 에 샀다. 에누리 최저가는 42000원 가량. 마우스에 5만원 이상 쓸 수 없는 가격 상한선과 빠른속도 wireless, 안정성등에 대한 것을 고려해서 골랐다.
물건을 고를 때 '좋은 것'을 고르는 것도 좋지만 '싫은 것'을 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좌클릭,우클릭시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아야 하고 불빛이 깜빡거리는 건 싫고 너무 크면 이동성이 떨어지고 유선은 불편하고 기타 등등
Bluetooth연결로 wireless처럼 Receiver가 따로 없다. 불루투스로 연동해주면 끝. 간편하지만 파일다운로드시 약간의 속도저하는 감수해야 한다. 정교한 작업이 아니라면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한손에 들어오지만 남자기준으로는 작은감이 있고 버튼 소음은 적지만 휠 돌리는 소리가 좀 거슬린다. 싸구려 마우스 휠 느낌이랄까? 전반적으로 감싸쥐는 모양이 마음에 들고 리시버가 없이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좌,우 버튼, 휠 스크린말고 검지버튼 바로 아래에 버튼이 한개 더 있는데 웹서핑시 back 기능을 한다. 하지만 파폭에서 all-in-one G로 그닥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인터넷 오픈/ 버튼이었다면 더 괜찮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