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하루

마라도에서 잠들다

Eunicelee 2013. 3. 31. 20:49

 


마라도에 도착했을때 난 그냥 아무도 보이지 않는 이곳에 누웠다

햇살이 매우 따사로웠고 이내 잠이 들었다

그것이 최남단 마라도를 가장 즐겁게 느끼는 방법이었다

바람이 불고 햇살이 가득한 바위위에서 시간이 멈춘다..

 

2013. 0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