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성장
[신과나눈이야기] 신은 웃을 줄 모른다고 생각하느냐?
Eunicelee
2013. 4. 22. 16:21
너희가 나한테 말할 때는 꼭 숨죽인 어조로 말해야 하는가?
상스런 말이나 거친 언어는 내 영역 밖에 있는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내게 말할 수 있다.
내가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말, 내가 지금껏 보지 못한 광경,
내가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
그 중 일부는 내가 경멸하지만 다른 것들은 사랑하리란 게 너희 생각이냐?
분명히 말하노니, 나는 어떤 것도 경멸하지 않는다.
나한테는 그 어떤 것도 불쾌하지 않다.
그것이 삶이며 삶은 선물이자 형언할 수 없는 보물이요
신성한 것들 중의 신성함이다.
나는 삶이다.
왜냐하면 내가 곧 삶을 구성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삶의 모든 측면은 신성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신이 이해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할 까닭이 있는건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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