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녀의 LIfe/싱글녀의 세상읽기

더 지니어스2 손에 땀을 쥐는 꿀재미!!!

Eunicelee 2013. 12. 8. 01:28






더 지니어스1을 정말 재미나게 봤다. 

그 무엇도 나를 TV앞에 앉힐 수 없었는데 '더지니어스'는 정말 대단한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었기에 

더 지니어스2에 대해서도 상당히 기대를 했었다. 


요즘엔 응답하라 1994가 그리 난리기에 몇개 다운받아 보았지만 그 역시 나의 흥미를 당겨주지 못했는데 

무척 기대했던 역시 더지니어스2는 나의 기대감을 확실하게 충족시켜 주었다. 



특히 홍진호가 2에서 다시 나온다기에 !!! 더 지니어스1은 전체적으로 재미를 주는 몇몇의 출연자들도 있었으나 

무엇보다 압도적으로 지니어스 프로그램에 빠져들게 되었던 것이 홍진호 때문이었다. 지니어스의 게임들이 게이머들이 눈치채는 

게임의 포인트 이외에 게임 자체에 심어둔 변수 때문에 재미있어진다면 그 게임들에 대한 뛰어난 해석으로 반전에 반전을 만들어내는

홍진호의 탁월한 두뇌플레이가 지니어스의 재미를 몇배는 더 업그레이드 시켜줬다고 생각한다. 



그 후로 나는 콩의 팬이되었다. 블링블링~~ 

특히 홍진호는 2인자로서 절대 1인자적인 거만함이 없고 약자 같아보이는 표정과 태도를 취하면서 줄곧 지략적인 플레이를 하는것이

더욱 인상적이다. 물론 홍진호가 약한 게임에서 그는 인성이나 신뢰 또는 연대라는 키워드로 많이 살아남기도 했다. 



티비를 보면서 이렇게 손에 땀을 쥐게 하다니 더 지니어스2는 몰입력이 정말 좋다 ~

매주 로또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더지니어스2를 보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