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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성장

살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








너는 자신의 몸을 함부로 굴린다. 몸에 뭔가 이상이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들기 전까지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너는 예방 차원의 몸관리는 사실상 전혀 하지 않는다. 너는 몸보다는 차에 더 신경을 쓴다


운동을 하지 않아 네 몸은 자꾸 늘어지고 있다


또 너는 몸에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해주지 않아 몸을 더 쇠약하게 만들고 있다.


거기다 너는 온갖 독소와 독극물들, 음식으로 가장한 가장 고약한 물질들로 몸을 채운다


그런데도 몸은, 그 경이로운 엔진은 여전히 너를 위해 달리고 있다


그런 맹폭격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여전히 칙칙폭폭 칙칙폭폭 용감하게 달려가고 있다.

 

끔찍한 일이다


네가 자기 몸더러 이런 악조건들 속에서 살아남으라고 요구하는 것도 끔찍한 일이고


그러나 너는 거의 혹은 전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 부분을 읽고 후회스럽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겠지만, 그래놓고는 곧장 몸을 함부로 굴리는


 예전 습관으로 되돌아갈 것이다. 왜 그런지 아는가?

 

  -         왜 그러냐고 묻기가 겁나는군요.

 

        -    네게는 살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 출처 : 신과나눈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