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의 하루/London

Lumix DMC-lx2, DMC-Fs3

 

image image

 

왼쪽은 사용한지 벌써 2년이 넘은 Lumix DMC-LX2 오른쪽은 최근 포켓용 똑딱이로 가볍게 구입한 Lumix DMC-FS3모델이다

 

 

LX-2의 성능이야 첫판부터 그랬듯이 ‘노이즈’ 문제를 빼고는 모자란 것 없이 쓰고있다. 눈이 눈인지라.. 디카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이 좋아야 한다는 일념하에 생각지 않았던 Panasonic 제품을 선택했지만 여전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약간 불편한점도 있는데 익숙해진 지금이야 상관없지만 이게 상당히 껄끄러운 불편함이긴 하다. 렌즈 커버를 수동으로 열게 만들ㄹ어 놓은 것은 좀 치명적이었고( 물론 구입 당시에도 ) 두께감 때문에 적합한 가방을 사기가 어렵다는 것. 똑딱이지만 작은 가방에 들고다니거나 매일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닐때 언제나 고민하는 것이 내 장지갑을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 와 디카를 넣어갈 것인가 말 것인가 이다.

 

그런 이유로 얼마전 Staples에 들렀다가 행사 상품 마구 쓸 수 있는 똑딱이를 하나 건졌다. 다른 것은 보지 않았고 거의 가격?과 무게 디자인 정도 본 것 같다. 네이버 쇼핑검색으로 현재 32만-3만원 정도 하는 이 제품을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Staples에서 건질 수 있었다.

 

역시 화질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하지 않은것이 다행이지 싶다. 0.3m, 3m, 5m,8m 까지 촬영할 수 있는데 3m용으로 찍으면 보통 1.3x m 정도의 용량이 나오는 것 같다. lx-2는 주로 2m 모드에서 high quality로 찍는데 file 사이즈는 0,9m정도 된다.

Fs3로 4가지 모드로 모두 찍어 보았는데 0,3m는 pc 모드에서 적합하고 3m 결과물은 lx-2가 2m모드에서 찍은 것보다 파일크기는 크면서 화질은 훨씬 떨어진다. 물론 가격 차이가 배가 넘기 때문에 당연하긴 하다.

 

여행갈 때가 아니라면 언제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Fs3를 쓸 생각이지만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디카를 구입해야 한다면 추천하지는 못할만큼의 퀄리티.   화소의 차이가 나긴 하지만 ( 1000 : 810 ) 300백만 화소 쓸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귀엽게, 가볍게, 언제나 쓸 수 있는 모델이다.

'개인의 하루 > London'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