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 조율]
중학교 땐 늘 새벽 1시까지 라디오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92년 그때 가사의 의미나 알았는지 몰랐는지 한영애님의 '조율'이라는 곡을 참 좋아했다.
그때 그런 가수 노래를 들을 레벨은 아니었지만 이 노래를 듣고 감동해서 그 여자의 다른
노래도 듣게 되었는데 그때의 한영애씨에게서 풍겨 나오는 자유로움이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
요즘 '나가수'를 보면서 좋은 건 지나간 좋은 노래들을 새록새록 듣을 수 있게 된 거라고나 할까.
이런 목소리 취향도 아닌데 멋.있.다.
김동욱의 '조율'이 조명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원곡이 워낙 좋아서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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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그때 가사의 의미나 알았는지 몰랐는지 한영애님의 '조율'이라는 곡을 참 좋아했다.
그때 그런 가수 노래를 들을 레벨은 아니었지만 이 노래를 듣고 감동해서 그 여자의 다른
노래도 듣게 되었는데 그때의 한영애씨에게서 풍겨 나오는 자유로움이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
요즘 '나가수'를 보면서 좋은 건 지나간 좋은 노래들을 새록새록 듣을 수 있게 된 거라고나 할까.
이런 목소리 취향도 아닌데 멋.있.다.
김동욱의 '조율'이 조명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원곡이 워낙 좋아서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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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 되면 날아 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 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 거야
지고 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 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 나는건 아닌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 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함께 손 잡는다면
서성대는 외로운 그림자들
편안한 마음 서로 나눌 수 있을텐데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우....내가 믿고 있는 건
이땅과 하늘과 어린 아이들
내일 그들이 열린 가슴으로
사랑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 조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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