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하루

희미해져 간다.

Eunicelee 2011. 11. 23. 21:52




멀리.. 

희미해져 간다. 

감정이 일어나지 않고

어떤 의미없는 검색엔진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를 보듯이

멀어져간다. 

멀어져 가는 것에 대한 자그마하고 이상한 감정이 살며시 든다. 

현실.. 그건 꿈보다 좋다. 

꿈보다 아름다운 현실이 지난일들을 흑백처리 해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