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긴장한 가운데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래를 하는 7인의 멋진 노래. '나가수'에 오늘도 열광해 봅니다.
임재범의 무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새로운 시도와 분위기를 보여주셨지만 청중들이 받고 싶어했던 '감동'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범수씨는 새롭게 시도한 의상과 비쥬얼이 많은 박수를 받았던 것 같구요. 7위를 해도 부담없을 것 같은 김범수. 개인적으로 김범수씨 너무 좋아하는데 한국인이 참으로 좋아라.. 하는 목소리와 창법을 가지신 듯 해요. '변화'가 새롭고 또 멋졌습니다.
김연우님은 노래를 너무 정석으로 잘하신다는 것은 알겠는데 시청자들은 '잘하는 노래'보다 '공감할 수 있는 노래와 연기'를 더 원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진 것에 비해선 노래의 공감대를 끌어낼 만한 '연기'가 다른 가수들에 비해서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경쟁이 치열한만큼 누가 더 집중하게 만들고 누가 더 나의 감성을 건드려서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서 평가가 많이 이루어지기에 조금 못하거나 틀리더라도 노래를 들었을때 찡~~ 한 느낌이 덜 왔던 무대였어요.
재미있는 건 노래를 참 잘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노래만 잘하는 것'에 점수를 주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시간이네요
BMK는 최소 3등 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7등이란 등수에 조금 의아했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조금 느리게 말해주는 노래가 '시'한편 들려주는 것 같이 좋았거든요.
박정현님은 정말 갈수록 '보석'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선곡이 너무 훌륭했어요. 매번 무대 를 지루하지 않게 소화해내고 또 작은 몸에서 열정을 다해 나오는 그 연기력이 빠져 들게 만드는데 1위를 한데에는 '곡 선정'도 큰 역할을 했다고 보이네요. 40-50대를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노래였으니까요. 정말 여신님이네요. 아름다우십니다. ^^
그래도 '개인적으론' 오늘의 최고는 이소라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전의 분량들에서 '이소라'씨는 한결같은 '이소라'풍의 노래로만 무대를 만드셔서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어요. 이소라씨는 어떤 노래를 불러도 같은 곡처럼 부르셔서 두차례나 이소라씨 분량을 스킵했었네요. 그런데 오늘 방송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너무 신선했구요. 편곡도 좋았어요. 비장한 느낌에다가 그 이소라씨의 강렬한 표정이 이전에 한결같이 '실연당한 여자' 얼굴에서 벗어나 새로운 느낌을 주었고 분위기 표정, 편곡, 다리를 꼬고 부르던 태도까지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소라씨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사실 나가수의 진행자로서 '이소라'를 좋아하지만 그녀의 무대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이후로 다음 무대도 기대해 보고 싶어지네요. 참, 그녀의 진행은 너무 좋아요. 자책성 개그도 정말 웃기더군요. 웃기지도 않은 사람이 특이한 방식으로 웃음을 주세요. 이소라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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