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짓? 결혼에 대하여.. 전 언제나 사랑의 궁극적인 선언이 결혼이라고 생각했는데요. - 너희가 상상하는 대로의 결혼이라면, 그렇다. 하지마 넌희가 고안한 대로의 결혼이라면, 그렇지 않다. 너희가 고안한 대로의 사랑은 두려움의 궁극적인 선언이다. - 결혼이 너희를 사랑 속에서 무안하고 영원하고 자유롭게 해줄 때, 그때서야 비로소 그것은 사랑의 궁극적인 선언일 수 있다. - 지금도 그렇지만, 너희의 결혼은 자신의 사랑을 약속이나 보장의 수준으로 낮추려는 노력에서 나온 것이었다. 결혼은 지금 “그런 것”이 항상 그렇게 되도록 보장하려는 노력이다. 이런 보장이 필요하지 않다면, 너희는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너희는 이 보장을 어디에 써먹는가? 첫째, 안전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너희 내면의 것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대신.. 더보기 이전 1 ··· 536 537 538 539 540 5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