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찌 그리 공연을 많이 하시는지.. 9월 27일 'The Great 2008 서태지 심포니'를 개최한다고 한다.
2시간만에 1차 판매분량 8000석이 매진되어 사이트는 들끓고 ETP에 이어 또 하나의 잔치를 준비하는 것 같다.
아.. 멀리 있는 내게 억울하기 짝이 없는 연이은 공연들을 어찌할 것인지...
톨가 카쉬프는
영국 로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BBC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으로 잘 알려져 있고 작곡자겸 지휘자겸 프로듀서이다. 이미 Queen과 함께 협연하며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하여 'The Queen Sympony' 라는 앨범을 만들어 낸 것으로 유명하다.
서태지는 또 ""록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밴드 음악이 고전적인 클래식 음악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편곡 작업에 대한 걱정이 앞섰지만, '퀸을 위한 헌시'를 작곡하고 전설적인 밴드 퀸과의 협연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이미 전 세계 음악팬들에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 톨가 카쉬프씨와 만나면서 역시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 출처 : 스타뉴스 ]
톨가 카쉬프는 "서태지는 매우 기발해 기대치 못한 것들을 표현해 낼 줄 안다. 서태지는 굉장한 멜로디를 쓰는 대단한 음악가다.많은 예술가들이 이런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음악이 내 마음을 두드렸다"고 평가했다.서태지는 멜로디를 만드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며 그와의 작업이 즐겁고 재미있었음을 알리기도 했다.
그의 음악이 내 마음을 두드린다. 두드린다.. 두드린다..
톨가 카쉬프씨께서 감사히도 영국인이신 바람에 서태지는 9월 심포니 공연 리허설을 위해 영국에 온다고 한다. (세상에. 이리 좋을수가.. 내가 출국하는 23일쯤 와주시면 안되나) 어쨌거나 클래식하면 또 '영원'이란 곡을 빼놓을 수 없는데 영원보다는 '난 알아요'나 '모아이'를 어떻게 표현해 주실지가 가장 궁금하다. /난 알아요/가 클래식과 접목되면 무엇을 볼 수 있을지는 참 기대가 된다.
게다가 이 인터뷰를 위한 장소로 정동에 있는 덕수궁 내 즉조당을 택했다. 그는 말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알고 있고 항상 그 컨셉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따른다. 똑똑한 인간같으니라구..
좋은 공연을 놓치게 되서 무척 아쉽지만 최근 더욱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바람직한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그래. 역시 백만년 함께 갑시다. Forever Ta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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