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대화 ( NVC)

1월의 리딩 책.
직장선후배 동료, 친구, 부모, 형제, 연인, 배우자 등 우리가 알고 지내는 모든 관계의 대화속에서 상처받았거나 상처를 주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직 리딩이 끝나지 않았는데 모두가 한번쯤 알았으면 하는 책. 내가 원하는 것을 명료하게 말하는 방법 그리고 왜 대화가 중요한지 그 중요한 대화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비폭력 대화'라는 NVC  기법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대화를 할 때 감정적인 느낌을 상대에게 전달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가 잘 알지 못하게 하는 것,
오히려 무엇을 해줘야 할지 모르게 하는 것,
자신이 말하기도 전에 타인이 모든걸 알아서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
모든 문제의 원인이 상대에게 있고 상대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대화,
감정적인 적대감뒤에 숨겨진 자신의 뿌리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무엇인지 원하는 긍정적인 방향을 물어보았을 때 모르겠다. 라며
자신조차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료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

이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폭력적인 대화의 일부 상황들이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하는 대화속에 어떤 감정이 숨겨져 있고
그것을 어떻게 드러내야 하는지 설명하지 못했을때 벌어지는 일들을 보고
그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식의 대화를 해서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

살면서 버려야 할 것도 참 많은데 배워야 할 것도 참 많다.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들은 끊임없이 내려놓아야 하고
내 마음의 작용을 들여다 보아 실질적으로 그 마음이 적나라하게
표현되는 언어를 관계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배워가면서
또 한단계 업그레드 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