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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성장

삶의 의미..


[ 괜찮아 괜찮아, 2011.1 Eunice ]




삶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심오한 방법은 삶의 부침(浮沈)과 맞닥뜨리는 것이다.

- 빅토르 프랑클 -


ACIM과 NVC를 공부하게 된 것도 운명인지라 오늘의 내게 힘을 준다.
lesson 8. 나의 마음은 이미 과거의 생각들로 채워져 있다. 과거의 것에 대한 내 생각이 투사된 현실을 보고 있다. 바깥으로 투사된 나의 생각. 과거의 것들로 점유되어 있는 마음들만이 있기에 시간에 대한 전적인 오해가 일어나고 있고 그래서 내가 보는 능력을 잃었다. 하여..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과 마음이 보는 것이 다르다. 경험이 시간속에 녹아 내게 남아있는 판단이 곡해되어 그를통해 세상을 보고 있기에 나는 그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 내가 보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내가 생각하는 것도 정확하지 않고 내가 보는 것도 단순히 그것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또 한번 과거를 살았다. 문득 기억이 나를 가득채운채로 말을 하기 시작하면 나는 어느덧 과거에 가 있기 때문에 지금을 살 수가 없다. 마음은 과거를 잡고 내가 보고 있는 지금 현재를 부정하며 과거의 틀을 가지고 이야기 하게 된다. 좋은 연습 거리가 되었음에 감사하고 호흡을 통해 손끝으로 내가 의미없이 보고 있는 것들이 흘러가는 것을 바라본다.

Anyway, my mind is preoccupied with past thoughts.


  '부침'에는 이유가 있으니 그 속에서 내 몸을 어떻게 맡기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알고 한발 나아가면 되는 것. 부침뒤엔 크게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크게 한발 딛고 올라갈 수 있기를 .. 그렇게 목표에 한걸음씩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