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아름답다 비가...]
자아, 곧 자기의 모든 관념들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남들과의 관계속에서 자기 자신이 어떻게 있는지
그리고 자기가 하는 말의 속내가 무엇인지를
마치 남을 관찰하듯 세밀히 관찰함으로써
‘자아’ 곧 자기의 생각의 존재 양상을 알아야 한다네.
그렇게 되면 자기 자신의 자기한정이 드러나지.
자기 한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그것을 그것을 탓하거나
두려워 하지도 않으며 관찰할 수가 있게 되지.
이런 방법으로 자네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며,
여태까지 두려워하거나 탓하거나 회피하거나 저항함으로써
제가 저를 얼마나 한정해 왔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야.
두려워하고 탓하고 회피하고 저항하는 것이
‘자아’가 하는 짓이기 때문이야.
이 해탈 속에는 모순도 망상도 없어.
이 과정 속에야 말로 참된 명상이 있는 것이라네.
- 티벳의 성자를 찾아서 -
>>내가 어떤 대화들을 답답해 하는지 어떤 이야기 소재들에 거부감을 갖는지 생각해 본다.
유독 내가 저항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 왜 그랬을까.. 를 관찰해보는 것.
싫어해서 끔찍이도 참을 수 없어서 저항이 강해지는 것들..
그것이 나를 한정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열려있음이 없고 소통되지 않는 에너지만
남는다. 누구를 발견해야 할까. 저 사람이 왜 저러는지? 왜 저런말을 하는지? 왜 저렇게 모자란지?
그 사람을 관찰했듯이 판단했듯이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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