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과 나무 Central Park, NY 2010_12 Eunice ]
너그러이 봐주고 용서하려는 의지 : 따뜻한 태도
진지하고 영적인 학생이라면, 심판하고, 바로잡고, 통제하고, 지시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모든 것에 대해 의견을 표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자기가 좋아서 떠안은 모든 의무에서 물러서야 한다. 그는 이제 그런 골치 아픈 일을 계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 일들은 선의 정의에 맡겨야 한다.
마음은 진실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므로 그런 과거의 의무를 놓아 버리는 것은 일종의 구원이 될 것이고, 많은 죄책감에서 놓여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억압받고 짓밟히는 다른 희생자를 구해내겠다는 '대의'와 운동, 감상주의는 깨끗이 버리는 게 좋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운명을 이행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가만히 내버려두어라. 초연한 자세로 바라보는 이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삶의 멜로드라마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통찰하게 될 것이다.
[ 나의 눈 P.187 ]
실로 그들은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들이 실은 그들의 영혼이 의도한대로 즐기고 있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괴로워하거나 번민에 빠져 있는 것 같아 그것을 바로잡아 주려고 했던 마음을 내려놓겠다. 변화해야 한다고 하지 않을 것이고 그에 대한 나의 의사를 표하지도 않는다. 그저 그들의 운명을 바라보려 한다. 갈수록 '말'이라는 것이 참 불필요 하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할 말이 많지 않게 되어져 버리고 있다. [Eunice] '깨달음과 성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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