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이야
오랜 세월
그야말로 10년 20년을 계속 봐왔어
생사의 도박에 미쳐 날뛰는 양들...
극한 상황에 있는 인간들을..
그들이 그 인생의 막다른 곳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며
그 마음의 흔들림이 몸의 어떤 부분에 반응해서 나타나는지를..
계속 봐왔지.
승산도 없고 흐름도 나쁜 지금 배팅은 한계까지 줄이지 않으면 안돼.
그런데도 자네는 2라고 했어. 이 여분의 1
이건 자네의 마음의 군더더기.. 허영이야..
그 허영이.. 훗날 자네의 목을 조를 걸세.
- 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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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2)정도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군더더기를 보라.
정말 그것이 필요했는지. 정말 그게 내게 합당한 배팅이었는지를..
eu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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