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1. Anaheim,CA에서 Flagstaff,AZ 까지
여행 첫날, 날씨가 좋지 않았다. 70%의 확률로 눈 또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 Heavy Snow라는 말도 있었지만 걱정은 없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70%는 50%로 줄어있었고 아리조나주로 넘어가기까지 약간의 비와 구름 그리고 '해'가 반복되었다.
시작이 좋다.. 먼 길이지만 신선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게 아닐까
싶은 구름 가득한..
아리조나주 경계쪽으로 갈수록 약간의 비,구름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곤 다시 맑아지는 ..
Barstow지나 Needles 지나 Kingman에서 주유및 휴식, 점심식사
타코벨에 들려 Crunchwrap set을 먹고..
눈 쌓인 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구름도 만만치 않고 심상치 않은 날씨였다.
돌산이 보이고
드디어 비가 오기 시작한다.
트럭이 한대 지나가고..
길을 간다. 계속..
눈과 비가 섞이면서 바닥이 미끄러워지고 있다. 점점 쌓여가는 눈..
눈쌓인 풍경들을 지나
헤치며 간다
뜨거운 햇살과 친해질 다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분이다.
Snow.
점점 더 많은 눈들에 쌓여 있는 나무들.
숙소 도착. 플래그 스태프. 오후 3시 40분 도착
엄청나게 많은 눈들이 쌓인채로 기다리고 있었다.
Quality Inn i40/i17
내일이 좀 걱정되는 시점. 가득 쌓인 눈.
체크인 후, 마트에 들려 차에 얼어붙은 얼음눈들을 긁어낼 것들을 사고 Town의 Sizzler에 들른다.
너무 추운 밤, 긴 여정이 나른하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몸을 녹인다.
씨즐러의 Dinner Salad Buffet.
타코도 만들어 먹고 따뜻해진 몸으로 돌아와..
잠을 청한다. 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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