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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하루/Seoul

경제적 관념을 키우기 위한 생각





연봉 3천만원 후배 돈을 못모으는 이유 에 대한 글을 읽다가 세번째 항목에서 


'자신의 지출에 대한 감각이 아예 없는 경우'에 약간 마음이 멈칫했다. 


1달여 전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는데 '기록하는 것'에 의미를 둔 나머지 


지출을 분석하거나 반성한다기 보다는 '기록하는 것'에 급급했다. 


이제 기록을 습관으로 만들었으니 한단계 더 나아간 생각을 해봐야겠다. 


차 팔고 담배끊고 커피마시지 말고 놀러다니지 말라?


가계부에 의하면 식비도 식비이지만 '간식비' 일명 카페에서 소비한 지출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 


외식을 하거나 회의 등을 위해 외식을 하는 경우 지출되는 돈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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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의지와 상관없이 외식을 하게 되고 커피한잔 몇백원 한다고 이러십니까? 하시는 분도 종자돈 만드는 기간을 좀 더 늘리시기 바랍니다. 



착각의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누구누구는 별다방에서 밥값에 맞먹는 커피 마시는데 난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 마신다. 그러니까 난 커피한잔을 마시면 최소한 몇천원은 아끼는 거니까 절약하는 것이다. 일년 계산해봐 얼마나 큰 돈을 아낀건지..."

아낀 돈은 어디 있습니까?

------------------- http://annapurna516.tistory.com/195  -----------------------------


천원 이천원 삼천원짜리 소액 지출들은 가벼워서 생각없이 쉽게 쓰게 된다. 


돈이란 몇 푼 안되면 갖고 있어도 먹고 노는 것 외엔 할 게 없다는 .. 말에 동의한다.


 찔끔찔끔 빠져나간  잔고는 바닥을 파고 있고 마이너스로 전환된다는 것에도 말이다. 


어느덧 인생에서 '돈'은 긍정적 의미에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점차 상승곡선을 그려 나가고 싶다. 


하루를 반성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그래서 조금 일찍 집에 들어와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 목돈은 또 다른 목돈을 불러오게 된다 *

*  I accept prosperity and abundance into my life. 


^^  왠지 좋은 일들이 생길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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