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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성장

죽은 뒤에 심판이 이루어집니까?

            

아니다. 그런 일은 없다. 그러나 이번 생에서 품게 된 생각, 내뱉은 말, 한 행위 들에 대한 어떤 마무리는 지어야 한다. 심판의 날은 없다. 하느님의 심판이나, 염라대왕의 심판 같은 건 없다. 당신이 죽음이라는 변화를 겪게 되면, 새로운 세상에 옮겨 앉게 되는데, 그곳에서 방금 끝마친 생을 자세히 들어다보게 될 뿐이다. 그리고 당신 스스로 자신을 심판하게 된다. 털 끝만한 것도 숨길 수가 없다. 자신의 모습을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다.

이번 인생에 그다지 유익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럼 새로운 생을 펼쳐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반드시 환생한다는 의미다. 혹은 매우 잘 배웠다고 판단하고,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도 있다.

머지않아 우리는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커다란 속임수, 허영심, 자기 기만, 동기의 위조는 우리 눈 앞에서 사라지고,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이 보인다. 만약 지금 이 순간 그 진실을 터득한다면 우리 인생은 더 행복해지고 충실해지고 편해질 것이다.


너 자신에게 진실하라. 그러면 밤이 낮에게 그러하듯이, 너는 어떤 사람에게도 거짓될 수가 없나니                                 - 햄릿 -
                                                                 

/출처: 기쁨에 온몸을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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