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 From London Stansted Airport to Vasteras Airport in Sweden
여정 : Stockholm, Sweden
기간 : 08.04.05 ~ 08.04.08 ( 3박 4일 )
숙소 : Best Western amani hotel, Stockholm
스텐스테드 공항가기 :
London Victoria staton - Stansted로 이동 Terravision Coach 를 이용했는데 Single 요금 8파운드, Return 요금 14파운드로 온라인 예매시 1파운드 할인되며 정각부터 30분 간격으로 있다. 공항까지 1시간 20분 소요. Stansted공항은 Gatwick보다는 작고 Luton이나 City공항보다는 훨씬 크고 좋다. 온라인 체크인 수정으로 인해서 빠듯하게 탑승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라이언에어를 타고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역시 섬이 많은 나라이다. 런던에서 2시간 가량 걸리고 스톡홀름은 런던보다 한시간 빠르다.
스웨덴의 첫인상.
스톡홀름의 Ryan Air이용 공항은 Skavsta와 Vasteras공항 두 곳이다. 스카브스타는 남쪽으로 100km가량 떨어져 있고 바스테라스는 동쪽에 위치하며 스톡홀름 중앙역까지 공항리무진으로 1시간20분가량 걸린다.
이곳이 바로 바스테라스 공항인데 아주 작다. 개인 비행장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항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입국 심사를 한다.
공 항버스 : Flygbussarna라고 써진 버스를 타면 되는데 T-central, Stockholm을 연결한다. 싱글 요금은 130sek 리턴은 249sek 한다. 티켓 구매는 버스기사에게 할 수 있는데 '신용카드'만 되므로 주의해야 하고 현금결제는 공항안의 info center에 가서 티켓 구매를 해야 한다. 시간이 있고 버스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http://www.vasterasflygplats.se/)
비 가 온다고 되어 있었지만 예감상 비가 올 것 같진 않았다. 그리고 확신하는 느낌들은 잘 맞는다. 지금은 4월이고 스톡홀름은 런던보다 춥겠지만 떠나기 전 런던이 상당히 추웠기 때문에 단련이 된 관계로 전혀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것 빼고는 상당히 만족할만한 날씨..스톡홀름으로 가는 길. 나무도 다르고 땅의 color도 다르고 집도 다르다.. 물론이겠지만.
버 스에 타자마자 핸드폰을 켰다. 3 skypephone의 위력을 발휘할 시간. 자동로밍으로 SWE라고 뜬다. 스웨덴도 Three사가 있으므로 걸어다니는 곳 어디서나 Free Skype 통화가 가능하다. 스카이프 로그온을 해서 Chatting을 시작 ^^. 내가 사랑하는 이 녀석의 또 다른 장점은 Yahoo와 Google검색 역시 Free로 가능하다는 것. 구글 검색으로 Stockholm의 날씨를 검색해 본다.
하늘이 맑다. 구름이 가까이 떠 있는 것은 영국과 마찬가지지만 영국의 하늘보다 유난히 더 파랗다.
나무들이 유난히 길고 곧게 쭉쭉 뻗어있다. 곳곳에 바위같은 돌이 있는 것도 영국과는 다른점
집들은 붉은색과 Orange color들이 많은데 작고 아담하고 밋밋할 정도로 심플하다.
City Terminal도착. City Terminal은 T-central(중앙역)과 연결 되어 있는데 주로 여러 공항들을 연결하는 버스들이 있는 터미널이다.
중앙역과 시티 터미널 역은 많은 짐 보관소를 가지고 있는데 20-40sek까지 한다.
스웨덴의 대중교통. 가운데 있는 곳이 중앙역이고 모두 Subway가 아니라 Train, 트램,지하철이 섞여있다. 지하철은 T-Bahn이라고 3개 라인이 운영된다. (참고 : http://www.simonsearch.co.kr/story?at=view&azi=82618) 하지만 스톡홀름 주요 여행장소인 감라스탄과 유르고르덴, 쇠데르말름 등은 그리 크지 않아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몇정거장 정도 이동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감라스탄 같은 경우 한두정거장만 지나도 감라스탄을 벗어나게 된다. 처음에 버스를 타는 것이 좀 어렵긴 하지만 버스 노선이 모두 적혀져 있고 정류장에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버스만 잘 익히면 훨씬 유용하게 관광을 할 수 있다.
스톡홀름 1일 교통권은 100sek 3일권이 190sek이다. 좋은 점은 24시간 유효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쓰면 다음날까지 충실히 쓸 수가 있다. 3일권도 유용하지만 관광객들은 대개 스톡홀름 카드를 사기 때문에 스톡홀름 카드로 대중교통을 모두 무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섬들을 이어주는 Ferry도 무료로 탈 수 있다.
중앙역에 가면 Information이 있고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어서 관광지를 알려주거나 호텔 맵등을 서치해서 볼 수 있다. 첫날은 저녁때 도착했기 때문에 100sek를 주고 1일권을 구입했다.
뒤에 마그네틱 선이 있고 앞에는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 시간이 적혀 있는데 색감이 좋다.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나갈때는 검사하지 않고 그냥 나갈 수 있는데 들어갈때에는 마그네틱을 몸쪽으로 한 상태로 긁어줘야 한다.
숙소는 Yellow line(Tram) 의 Arstafaltet역에 있어서 Liljeholmen역에 내려서 트램으로 갈아탔다. 지하철을 나오면 트램 station.
숙소는 Best Western Amani 호텔로 중앙역에서 20분 가량 걸린다.
트램 역에서 내리면 피자집이 보이고 10-15분 정도 걸어가면 Green색의 호텔 건물이 보인다. 첫날은 길을 찾느라고 조금 고생해서 호텔에 도착했을 때 거의 지쳐 있었다. 일단 주변에 음식점이 없으므로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영 국 레스토랑의 식단이 고기와 생선이 80:20의 비율로 있다면 생선요리가 많은 스웨덴은 50:50 정도 되는 것 같다. 연어와 새우 각종 생선 요리들이 Swedish home made.. 메뉴로 많이 나온다. 호텔에서 시도했던 것은 연어가 들은 샌드위치였는데 Starter라고 했다. 뭘 더 먹어야 할까 고민했더니 스타터이지만 양이 적지 않다길래 먹었는데. 모든 과장을 빼고 지금까지 먹었던 어떤 연어보다 맛있는 '연어'였다. 이 요리는 첫날의 시작이었는데 200% 충족이 되는 잊을 수 없는 연어의 맛. 모든 야채들이 싱싱했고 드레싱은 환상적이었고 연어는 영국처럼 느끼하지 않았다. 게다가 85sek하는 착한 가격. 급 행복해졌다. 사실 영국음식에 많이 당했던 탓이라고 우린 떠들어 댔는데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맛없게 만드는 어이없음에 비해 아무것도 아닌 요리를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Best western amani hotel : 인터넷은 30분씩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것을 쓸 수 있지만 기본옵션인 Wireless internet은 되지 않는다( 시간당 돈을 내거나 카드결제 해야함/ wifi). 센트럴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데 길이 익숙해지면 가깝게 느껴진다. 각종커피와 핫초콜릿.밀크 자몽쥬스등이 24시간 서비스 되어진다. 친절하고 깨끗하고 음식이 맛있다.
식 사를 끝내고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서 트램을 타러 나간다. 스웨덴은 유럽국가 중에서도 영어를 잘하는 나라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다들 영어를 꽤 잘 한다. 특히 발음이 아주 좋다. 영국인처럼 거슬리거나 긴장감을 주지도 않고 미국인들처럼 너무 느끼하지도 않다. 독일처럼 특유의 억양도 없기 때문에 듣기에 아주 좋았더라. 무작위로 길을 물어봤던 많은 사람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소통에 지장이 없었다. + .+
트램타고
지하철을 타고 감라스탄까지 간다.
감라스탄의 야경
감라스탄은 지도상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작다. 그래서 걷다보면 금방 한바퀴를 돌 수 있다. 처음에 지도를 보면서 몇번이나 감라스탄을 벗어나기도 했을만큼 좁지만 볼 것이 많고 골목골목이 아름답다.
스톡홀름은 런던에 비해 많이 조용하고 더 자연적이고 평화롭다. 사람에 덜 치이고 사람들이 더 친절하다. 더 깔끔하고 공기가 맑았다.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 스톡홀름, 발틱해와 Malaren 호수가 만나는 곳에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참 맑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스웨덴의 Gamla Stan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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