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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하루

나에게 주는 선물


[ 나의 밤 그리고 나의 의식여행을 지켜줄.. 2011_03 Eunice]


2월까지의 절약모드를 뒤로하고 오늘은 나에게 두가지 선물을 했다. 하나가 이 아로마전기램프인데 오래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물건이다. Lavender와 Peppermint 두가지 아로마 오일과 함께 구비해서 켜놓았는데 날이 밝아오기 전 새벽명상을 위한 친구이다. 이런 은은한 불빛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한없이 편해진다. 3월을 사랑으로 맞이하고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선물이다. 라벤더 향이 가득해진 방안에 이 램프는 마음을 너무나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다른 하나는 북카트에 넣어놓고 구매하지 못한 지두크리슈나무르티의 테마에세이 중 몇권의 책이다. 두세차례에 걸쳐 구입하면 좋을 것 같은데 실은 좀 참았다가 오늘 기쁜 마음으로 구매결정을 했다. ^^  교보문고에 출근해서 다 읽어보고 몇가지를 사려고 했었다. 읽고나면 구입을 좀 미뤄도 되겠지 싶어서...  헌데 읽을수록 이건 낙서하고 욕구가 일어나서 그 자리에서 사고 싶은 마음을 잠시 접고 집에와서 이달의 책구매를 크게 한건 했다.

내게 멋진 선물이 된 이것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나에게 기쁨이 되었던 모든 일들이 참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화롭고 균형있게 하루를 보낸 내가 참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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