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는 흔들리면 안되지.
부드럽고 유연하되 이랬다 저랬다 하면 좋지 않아.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영자의 마인드와 됨됨이.
해야만 하는 소명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해내겠지.
안되는 것도 되게 만들고,
단순히 어떤 아이디어가 생겼다거나 이 아이템이 될 것 같다는 착각으로
누군가를 끌고가면 안돼.
비즈니스 모델보다 적어도 그것을 해낼 역량이 있는 사람을 볼 줄 아는 것.
또 그런 사람이 되는 것. 그래야 흔들림없이 다른 사람들을 잡아 줄 것 아닌가.
말에 책임을 지지 못하는 사람,
상황에 따라서 본인이 흔들리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불안해 절대 위에 둘 수 없지.
결연한 의지가 보이는 사람이 있어.
내가 아니더라도 상황이 아니더라도
자금이 안되더라도
꼭 이것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우습게 보다간 큰코 다치는 시장이지만
자신을 먼저 세워 놓은 사람은
어딜가든 잘 해내겠지.
인생을 살면서 적어도 누군가와 어떤 방식으로든 관계를 맺게 되면
말을 더더욱 주의깊게 해야할꺼야.
책임진다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니까.
절대적으로 끝까지.. 갈 사람만 하는 말이니까.
이랬다가 저래 버리는 사람들은
아직 성숙할 시간만 더욱 필요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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