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은 나바호 인디언 보호지역으로 지질학적으로 이첩기에 생성된 것이라고 한다. 자그만치 1억 6천만년전에. 163번 도로를 타고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Goulding's 의 지역 오른쪽으로 Monument Valley Road가 나오면 오른쪽 길을 타고 들어가다보면 좌측과 우측에 이 퇴적지층들을 볼 수가 있다.
나바호 부족 Park 표지판이 있고
들어가다가 가장 먼저 길 오른쪽에 보이는 것(지도기준 A)이 Mitchell butte이다. 그리고 왼쪽것이 Gray Whiskers 가장 왼쪽이 Mitchell Mesa의 시작부분
Red line이 모뉴먼트 밸리 로드 진행방향이다. Mitchell butte, Gray Whiskers지나 Michell Mesa를 보다가 왼쪽에 Lookout Point라고 써진 곳이 Visitor Center이고 이곳 2층의 전망 또한 좋다.
Visitor Center로 차를 가지고 모뉴먼트밸리 관광 Route를 돌 때 입장료는 개인당 5달러이다(차 한대에 2사람이면 10달러) 모뉴먼트 밸리 지도를 주는데 이것을 보고 하나씩 맞춰가면서 보면 된다.
그럼 지도를 보고 출발.
Tips : 큰 녀석들은 Mesa라고 부른다. xx Mesa. 그리고 작은 독립된 덩어리들은 Butte라고 부른다 ( 사전적 정의로도 n. 우뚝솟은 고립된 산 이라고 나온다 ) 그리고 작은 것들중에 무언가의 형상을 닮거나 특별히 이름 붙여진 것들이 있다. ( Bear and Rabbit, Big indian 처럼 )
왼쪽에서 뻗어나오는 검정색 선이 모뉴먼트밸리 로드, 빨간색 선이 이어지는 곳이 Visitor Center, Red 점선이 차를 타고 돌 수 있는 Self-Guided Valley Drive Road이다. 다른 line들은 Private Rd이거나 Guided Tour Roads, Hiking Trail이다.
Tips : 비포장 도로라 평소엔 먼지가 많이 날리고 그것이 흙먼지라 시야를 방해한다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전반적으로 비가 약간 온 터라 흙먼지는 다행히 만나지 못했지만 대신 진흙밭 길이 몇군데 있었다.
비포장 도로에 들어서자 마자 왼쪽으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세 녀석들.
모뉴먼트 밸리의 대표적인 사진 중 하나인 귀여운 세 Butte들이다. 왼쪽부터 이름을 말하자면 East mitten butte, West mitten butte, Merick butte 이 세 녀석도 다른 각도에서 보다보면 헷갈리기 그지 없다 중간에 Merrick butte가 들어오기도 하고 거대하면서도 종잡을 수 없는 녀석들이다.
헷갈리는 것은 루트를 타고 돌면서 사진을 찍다보면 무엇이 무엇인지 잘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매력인 것이 A가 A처럼 보이지 않는다던가. 시야에서 갑자기 사라지거나 겹쳐보이거나 다르게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도무지 무엇이 무엇인지 헷갈리게 만들지만 알고 나면 더욱 재미가 있다.
이 녀석들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Mitchell Mesa가 나온다. 저 왼쪽 끝에 세자매봉을 가지고 있는
3 butte 들을 지나면 왼쪽으로 처음 나오는 것이 저기 보이는 Elephant butte이다(2번). 코끼리를 닮긴 한 것 같다.
Elephant butte 바로 뒤에 나오는 Camel butte. 어딜봐서 camel인지 잘 모르겠지만 등의 '혹'을 연상한게 아닐까 싶다.
Camel butte를 지나 오른쪽으로 세자매 봉( 3 sisters ) 가 보이기 시작한다. 3. Three sisters라고 써진 view point에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3 sister와 함께하는 Michell Mesa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큰 것
말들과 나바호 부족의 집이 있다. 이런 그림들 속에서 높은 곳에 올라와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평지에 바위산들만이 솟아 있을 뿐이다.
Raingod Mesa
사람의 얼굴같은 홈이 있다.
오른쪽에 Thunderbird Mesa 왼쪽으로 Raingod Mesa를 끼고 간다.
왼쪽이 Thunderbird Mesa 오른쪽에 자그마하게 보이는 것이 The hub이다. 크기의 차이를 실감한다.
[Spearhead Mesa]
[ 기념비의 부속들]
[Texture]
[녀석들]
차곡차곡. 레이어된 느낌을 다양한 각도로 보게되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진다.
163도로를 타고 North로 올라가면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으면 Big indian을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다.
Monument(기념비)와 같은 바위들이 있는 Valley. 각각의 Mesa와 Butte들에 붙여진 이름들을 기억하다보면 정말 무엇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평지 그리고 하늘 구름, 빛과 어우러진 모뉴먼트 밸리는 아무 생각없이 그저 '바라봄' 으로 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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