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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녀의 LIfe/싱글녀의 건강

밥상재건 프로젝트








밥상재건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조엘펄먼 박사가 나왔다.
약을 전혀 쓰지 않고 음식으로만 질병을 치료하는 사람이다.

The American college of lifestyle medicine 이라는 학교였나?
Dr.Fuhrman의 이력에서 알게 된 곳인데 재미있는 수업일 것 같다.
'야채'와 '과일'이 질병을 고치고 또한 아이들의 성격까지 바꾼다고 한다.

아이를 변화시키는 두뇌음식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는데
실제 집중하지 못하고 성격이 날카로운 아이들에게 먹거리의
변화를 주어서 온화한 아이로 만들고 성적도 올라가게 한 케이스를
보여준다.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 우리는 먹는 것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우리의 성격도 성향도 바뀔 수 있다는 것.
장부를 영양해 주는 음식을 잘 먹고 건강해지면
그 장부에서 옳바른 힘이 나와 당연히 성격도 바뀌어지게 된다.

짜증도 화도 우울함도 분노도 모두 자신으로부터 나오는데
여기에 '건강'은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감정들이 주로 내 뱃속이
편치않을 때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조엘펄먼 박사는 무엇을 먹는가.. 하고 보니
무엇을 먹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부엌을 거실삼아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한다는 것
이 인상 깊었고 부엌에서 함께 요리를 개발해 보기도
하고 실제로 좋은 먹거리들이 아이들이 손이 잘 닿는
곳에 놓아두어서 쉽게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해놓은 것.
또, 먹거리를 스스로 준비해서 먹음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평생 먹을 음식을 어떻게 준비해서 먹는지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해 보였다.

요리는 누구든 할 수 있어야 한다.
맛있는 음식을 할 수 있는 스킬을 말하는게 아니라
어려서부터 언수외과 학원을 보내기 전에
이 아이가 평생 먹고 살아야 할 먹거리에 대해서
가르켜 주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는 의미로써 요리는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좋은 먹거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켜 주는 것이 좋다. 서양에서 강조하는 야채와 과일
동양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동양에서 한가지 더 강조되는
것은 '주식'으로서의 '곡식'. 우리에게 야채와 과일은
'부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에겐 좋은 먹거리인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 같은
뛰어난 음식들이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어려서부터
배워주면 좋을 것 같다.

먹는 문제만큼이나 인생 전반을 걸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도 없기에 요즘같이 먹을 게 없고
먹거리에 대한 믿음이 떨어진 시대에
스스로 먹거리를 준비해서 깨끗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에 공감하던 부분인데 ..
산모들에게는 태아에게 큰 영향을 끼치기에 먹거리에 대해서 조심해야
하는 것을 매우 강조하면서 태어나고 나면 그 아이가 '쓰레기' 수준의
것들을 먹는 것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슈퍼에 가서 '성분'을 보게되면 먹을만한 것이 없을 뿐더러
정말 '쓰레기'수준의 먹거리들로 가득 차 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음식을 처방해 준다는 것은 참 긍정적이다.
그것이 꼭 서양에서 논문을 쓰고 '과학'으로 증명되기 이전에
(야채나 과일이 왜 좋은지를 아직도 연구하고 있는 중이라니까..--;)
우리가 먹고 살았던 것들. 그 모든 것들이
자연에 있고 자연 그대로의 것을 먹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옳바른 먹거리라는 것을 인식하고
살자!

얻은 팁 중에 하나는
늘 무엇으로 만들어 졌는가를 유심히 보는 편인데
'전성분'이나 '성분표'를 볼때 맨 아랫줄부터 보라고 한다.
주로 색소나 방부제 같은 안좋은 것들은 밑에 쓰여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정보 보기 :
http://www.kbsmedias.co.kr/kbs/?doc=shop%2Fitem.php&it_id=0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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